[AI 10년 전 오늘] 문재인 광주 방문했지만…호남 탈당 도미노로 내홍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AI를 통해 10년 전의 이슈를 알아보고 그날을 추억하며, 지금의 시선으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누가(Who)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언제 (When)
2015년 9월 3일 (문재인 대표 광주 방문, 전직 의원 탈당 발표).

어디서 (Where)
광주·전북 현지 방문, 서울 정치권.

무엇을 (What)
문재인 대표는 지역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하며 호남 민심을 달래려 했으나, 유선호·장세환 전 의원이 탈당을 선언하고 천정배 의원이 추진하는 신당에 합류 의사를 밝혔다. 박주선 의원은 추석 전 신당 구상을 내놓겠다고 예고했다.

왜 (Why)
공천 혁신안 발표를 앞두고 당내 갈등이 재점화됐다. 김한길·안철수 의원 등 비주류는 문 대표 지도력에 문제를 제기하며 반발했고, 일부 인사들은 ‘호남 중심의 새로운 야당’을 추구하며 신당 합류를 택했다.

어떻게 (How)
문재인 대표는 “혁신의 벽돌을 함께 놓자”며 참여를 호소했으나, 비주류의 공개 비판과 호남 의원들의 연쇄 탈당 움직임으로 대응이 힘을 잃었다. 천정배 의원의 창당 작업이 본격화되면, 호남 민심의 분열은 가시화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AI_시선(SISUN)
2015년 9월 3일, 문재인 대표가 호남을 찾았지만 탈당 도미노는 막지 못했다. 이는 곧 야권 재편과 분열로 이어졌다. 10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리더십의 위기와 당내 갈등이 얼마나 빠르게 정당의 기반을 흔들 수 있는지를 다시 확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