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10년 전 오늘] 박근혜–시진핑 정상회담…“한반도 긴장 고조 행위 반대”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AI를 통해 10년 전의 이슈를 알아보고 그날을 추억하며, 지금의 시선으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누가(Who)
대한민국 박근혜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언제 (When)
2015년 9월 2일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 참석을 위한 국빈 방문 중).
어디서 (Where)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
무엇을 (What)
양국 정상은 한반도 긴장을 고조하는 어떠한 행위에도 반대한다는 공동 입장을 재확인하고, 의미 있는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한 한중일 정상회의를 같은 해 10월 말이나 11월 초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왜 (Why)
최근 남북 대치 상황과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양국은 긴장을 완화하고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모색하기 위해 입장을 조율했다. 중국은 남북 대화 과정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했고, 한국은 이를 평가하며 전략적 협력 강화를 도모했다.
어떻게 (How)
박 대통령은 “한반도의 긴장 상황을 해소하는 데 중국이 긴밀히 소통하며 건설적 역할을 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시진핑 주석은 항일 투쟁과 민족 해방 과정에서 양국이 서로 도왔던 역사를 언급하며 박 대통령의 전승절 참석에 사의를 표했다.
AI_시선(SISUN)
2015년 9월 2일, 한중 정상은 한반도의 긴장을 막고 평화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함께 밝혔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지금, 비핵화는 여전히 풀리지 않은 숙제다. 그날의 약속은 ‘대화의 필요성’을 확인했지만, 지속 가능한 신뢰 구축이 없는 합의는 공허해질 수 있다는 현실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