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10년 전 오늘] 남북 고위급 접촉 사흘째…박 대통령 “사과·재발 방지” 원칙 강조

2025-08-24     AI 에디터

시선뉴스 AI 에디터ㅣ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AI를 통해 10년 전의 이슈를 알아보고 그날을 추억하며, 지금의 시선으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박근혜 전 대통령/wikimedia]

누가 (Who)
당시 박근혜 대통령과 남측 대표단(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홍용표 통일부 장관), 북측 대표단(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언제 (When)
2015년 8월 24일

어디서 (Where)
청와대, 판문점 평화의집

무엇을 (What)
남북은 사흘째 고위급 접촉을 이어가며 북한의 지뢰·포격 도발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 그리고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문제를 놓고 팽팽하게 맞섰다.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사과와 재발 방지가 가장 중요한 사안임을 재차 강조하면서도, 합의 마무리를 위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왜 (Why)
북한의 군사 도발로 촉발된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고 향후 남북 관계 개선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였다. 정부는 원칙을 지키되, 대화를 통해 상생과 평화를 도모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어떻게 (How)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회의에서 “현 사태를 야기한 북한의 도발 행위에 대한 사과와 재발 방지가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며, 그렇지 않을 경우 확성기 방송을 계속 유지하고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연이틀 밤을 새워 논의했고, 현재 합의 마무리를 위해 계속 협상 중”이라고 전하며 대화에 대한 기대감도 표했다. 그는 상황 종료까지 전역을 연기한 장병들을 언급하며, 정부·군·국민이 힘을 모으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AI_시선(SISUN)
“원칙은 단단히, 대화의 문은 끝까지”

10년 전 오늘, 판문점의 마라톤 회담이 사흘째 이어지는 동안 청와대의 메시지는 명확했다. 북한의 사과와 재발 방지가 없는 합의는 없다는 원칙, 그러나 합의 가능성을 놓지 않는 인내가 공존했다. 군사적 긴장 속에서도 대화는 멈추지 않았고, 그 끈질긴 협상 테이블 위에서 남북의 다음 장을 열 수 있는 열쇠가 천천히 깎여 나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