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섬지역 어린이 등 청와대 초청...세월호 참사로 2년만에 개최

2025-05-05     양원민 기자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어린이날 청와대에 초청된 특별 손님 [연합뉴스 제공]

10년 전 오늘인 2015년 5월 5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섬지역 어린이 등이 청와대에 초청돼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이날 청와대에 초청된 어린이들은 충남 원산도와 전남 조도의 섬마을 초등학생이었습니다.

행사는 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오카리나 연주로 시작됐고, 아이들은 소방관의 지도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요리사와 함께 음식 등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날 열린 청와대 어린이날 행사는 전년도에는 세월호 참사로 열리지 못해 2년 만에 열린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