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4개국 정상, 우크라 휴전 합의
2025-02-13 정혜인 기자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15년 2월 13일에는 4개국 정상들이 휴전안에 합의해 우크라이나 내전 사태가 한고비를 넘기게 됐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의 당사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그리고 중재에 나선 독일, 프랑스 정상은 16시간에 걸친 협상 끝에 결국 평화안에 합의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 반군은 모레 0시부터 교전을 중단하고, 중화기를 전선에서 철수시켜야 했습니다.
분리 독립을 선언한 동부 반군 장악 지역의 자치권을 최대한 인정하는 개헌도 추진하기로 합의했으나 당시 정부군과 반군이 평화 협정을 얼마나 충실하게 이행할지는 불투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