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입춘’ 맞아 동백 등 피어나

2025-02-04     정혜인 기자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동백 [사진/Pxhere]

10년 전 오늘인 2015년 2월 4일에는 입춘을 맞아 남녘부터 봄꽃들이 하나둘씩 피기 시작했습니다.

남도에는 새빨간 동백이 피었고,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꽃을 피운다는 매화도 봄을 알렸습니다. 능수버들 나뭇가지에는 예년보다 보름 일찍 봉오리가 맺혔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새싹이 많이 자라 있었습니다.

튤립 또한 싹을 틔웠고, 씀바귀는 얼어 있던 땅 위로 나왔습니다. 봄나물 달래 수확이 시작되는 등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풍경들이 곳곳에 가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