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이상화 3년만에 ‘노메달’...신다운 5연속 ‘금메달’

2025-02-08     양원민 기자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이상화 선수 [사진/Fllickr]

10년 전 오늘인 2015년 2월 8일에는 빙속 여제 이상화가 월드컵 대회 500m에서 3년여만에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당시 이상화는 초반 100m에서 힘을 받지 못한 게 끝까지 이어지며 38초 29를 기록하며 5위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무릎 부상과 감기 몸살의 여파, 소속팀이 정해지지 않은 불안정한 상황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 가운데, 연속 매달행진 기록은 29경기에서 멈췄습니다.

반면 쇼트트랙의 신다운은 당시 시즌 출전한 5개 월드컵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소치올림픽의 부진을 완벽하게 씻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