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독감 유행·노로바이러스까지 극성...설 연휴가 고비

2025-02-06     양원민 기자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독감 백신 주사실[연합뉴스 자료사진]

10년 전 오늘인 2015년 2월 6일에는 독감이 크게 유행인 가운데, 겨울철 식중독으로 불리는 노로바이러스 장염까지 극성이었습니다.

당시 전 주 인플루엔자 환자는 외래 환자 천 명당 22.6명으로 유행 기준 12.2명을 넘어 매주 빠르게 확산하고 모양새였고, 특히 초중고 학생층은 38명을 넘어서며 폭증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때아닌 겨울철 식중독도 기승을 부리고 있었는데, 당시 보건 당국 조사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매주 20~30%를 웃돌고 있었습니다.

이에 보건 당국은 다가올 설 연휴가 전염병 확산의 고비가 될 것으로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