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평택 대형 상수도관 파열로 ‘물난리’
2025-01-31 양원민 기자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15년 1월 31일에는 평택에서 대형 상수도관이 터져 시민들이 물난리를 겪었습니다.
이는 이날 새벽 6시쯤 경기도 평택시 지산동에서 도로 지하에 묻힌 지름 1미터짜리 광역 상수도관이 파열되면서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물은 도로를 넘어 인근 상가와 아파트 주차장까지 흘러들었고, 도로 200미터 가량이 침수돼 7시간 동안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당시 수자원공사는 27년 전 매설된 수도관이 추운 날씨에 파열된 것으로 보인다며 내일 새벽 쯤 수도관 교체 작업이 마무리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