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강남 도곡시장 화재...5개 상가 전소

2025-01-15     양원민 기자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재래시장인 도곡시장 입구 부근의 임시 건물 점포 구역에서 불이 났다.(출처/MBN)

10년 전 오늘인 2015년 1월 15일에는 서울 강남 도곡시장에 불이나 주변 상인들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날 오후 세시 반쯤 발생한 불은 화재에 취약한 가건물들 사이로 옮겨지며 삽시간에 번졌습니다.

소방차 40여대와 소방관 130여명이 출동해 40여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지만, 이 불로 점포 11개가 불에 탔고 이중 5개는 전소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사이 공터에 버려진 담뱃불에서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