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양주 아파트서 화재...2명 사망·3명 부상

2025-01-13     양원민 기자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아파트 화재 현장 조사하는 합동 감식팀/연합뉴스]

10년 전 오늘인 2015년 1월 13일에는 양주에서 아파트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이날 양주에서 발생했던 화재로 당시 집안에 있던 23살 황모씨가 숨졌고, 28살 황씨 누나도 연기에 질식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위층 주민 3명도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당시 현행법상 11층 이상은 전층이 스프링클러 설치 대상이지만, 이 아파트는 15층짜리인데도 법 개정 이전에 건축허가를 받아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니었기에 불이 확산하는걸 초기에 막지 못해 피해를 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