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영결식...명복 기원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14년 12월 27일에는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들의 합동 영결식이 거행됐습니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256일째이던 이날 유족들은 끝내 돌아오지 못한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26명을 떠나보냈습니다. 합동 영결식에는 유가족 200여 명과 함께 정부 대표와 일반시민들도 참석해 희생자들의 명복을 기원했습니다.

영결식에는 일반인 희생자 43명 가운데 26명의 유가족만 참석했습니다. 나머지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은 진상 규명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참석하지 않았고, 단원고 희생자 유가족들도 이날 영결식에 불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