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땅콩 회항’ 조현아 결국 구속

2024-12-31     양원민 기자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출처/연합뉴스)

10년 전 오늘인 2014년 12월 31일에는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이 구속됐습니다.

이날 죄송하다는 말을 남기고 구치소로 향한 조 씨는 신입 수용자 4, 5명과 함께 한 방에서 밤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법원은 사주의 딸과 고위 임원인 여 모 상무도 함께 구속했는데, 이들이 부하 직원들을 동원하거나 회유해 증거를 없앨 여지가 있다고 봐 구속 결정을 내렸습니다.

검찰은 두 사람에 대한 구속 수사를 통해 증거인멸 의혹과 국토부 직원과의 유착 관계를 밝히는 데 수사를 집중할 방침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