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전국적인 한파...서해안은 이틀째 큰 눈

2024-12-02     정혜인 기자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본문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사진/Flickr]

10년 전 오늘인 2014년 12월 2일에는 전국적인 한파와 함께 서해안 지역에는 이틀째 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이날 전북 부안과 제주 산간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충남 보령과 서천, 전북 고창과 정읍, 군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저녁까지 쌓인 눈은 부안이 26.5센티미터로 가장 많았고, 정읍 19.5, 김제 10.5센티미터 등이었습니다.

내린 눈이 한파에 얼어붙으면서 눈길, 빙판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아침 6시 반쯤에는 눈길에 미끄러진 버스가 화물차 두 대와 잇따라 부딪히면서 5명이 다치는 등의 사고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