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중국 기준금리 2년여 만에 인하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14년 11월 22일에는 중국이 2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내려 전 세계에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부터 금융 기관의 위안화 대출과 예금 기준금리를 인하해 1년 만기 대출 기준금리는 0.4% 포인트 떨어진 5.6%, 1년 만기 예금 기준금리는 0.25% 포인트 떨어진 2.75%였습니다.

이는 그간 대규모 경기 부양을 자제해 온 중국 정부가 2014년 목표 7.5% 경제 성장률 달성이 어렵다는 전망까지 나오자 ‘금리 인하’라는 특단의 조치를 꺼내든 것으로 풀이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