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불법 조업 중국 어선 몰수·폐선 추진...특공대까지 투입

2024-11-20     양원민 기자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어선/pxhere]

10년 전 오늘인 2014년 11월 20일에는 해경의 단속에도 중국어선들의 불법조업이 끊이지 않자 정부가 강경 대응 방침을 선언했습니다.

당시 정부는 양국으로부터 허가를 받지않고 조업을 하는 중국 어선을 직접 몰수해 폐선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강력한 단속을 위해 3천 톤 급 대형 함정 4척과 헬기 1대, 특공대 20여 명으로 구성된 '기동전단'도 투입할 방침이었으며, 중국 어선이 조업 허가를 받았는지를 자동으로 식별할 수 있는 ‘무선 인식시스템’도 개발할 예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