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태안 앞바다서 ‘조선시대 추정 침몰선’ 최초 발견
2024-11-05 양원민 기자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14년 11월 5일에는 서해 태안 앞바다에서 조선시대 배로 추정되는 침몰선이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침몰된 배는 길이 11.5m, 너비 6m가량의 목선이었으며, 우현 쪽으로 기운 채 묻혀 있었습니다.
배 안에서는 조선 초기의 분청사기가 나와 침몰선으로선 최초의 조선 시대 선박일 가능성이 컸습니다. 침몰선 주변에서는 백자 백여 점이 발굴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