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인천아시안게임, 태권도에서 금메달 소나기

2024-10-01     양원민 기자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사진/세계태권도연맹 제공]

10년 전 오늘인 2014년 10월 1일에는 인천아시안게임 태권도 종목에서 금메달이 쏟아졌습니다.

경기 첫날인 전날엔 ‘노골드’의 수모를 겪었는데, 이날은 김소희 선수와 이아름, 조철호 선수 등 3명이 잇따라 금메달을 손에 쥐며 한국 태권도의 자존심을 세웠습니다.

김소희는 당해 아시아 선수권에서 패배를 안겼던 타이완의 린왕딘을 10대 4로 꺾어 정상에 올랐고, 이아름은 일본의 하마다 마유를 6대 4로 제압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조철호도 당해 아시아 선수권 우승자인 드미트리 쇼킨을 7대 6으로 꺾으며 한국 태권도의 아시안게임 50번째 금메달을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