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이용대·이현일 활약’ 12년 만에 남자 배드민턴 단체 금메달

2024-09-24     양원민 기자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이용대/flickr

10년 전 오늘인 2014년 9월 24일에는 배드민턴 남자 단체전에선 세계 최강 중국을 꺾고 12년 만에 금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경기는 게임 스코어 2대 2로 치열하게 흘러갔으며, 마지막 5 경기에서 이현일이 2세트 마지막 공격을 성공시키며 우리 선수단에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2세트 중반 기예에 가까운 수비로 중국의 기를 꺾은 배드민턴 간판스타 이용대는, 3번째 도전 만에 아시안게임에서 첫 금메달을 쥐었습니다.

이용대는 “항상 자존심이 상해서 다음 대회 때는 (중국을) 이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는데 우승하게 돼서 뜻깊습니다.”라며 소회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