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염산’ 실은 화물차 전복...1명 사망·6명 부상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14년 9월 13일에는 전남 여수에서 염산을 실은 대형 화물차가 넘어져 다량의 염산이 유출됐습니다.

이날 새벽 0시쯤 전남 여수시 해산동에서 염산을 실은 탱크로리가 넘어졌고, 깨진 탱크로리 틈에서 안개처럼 가스가 퍼져 나왔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숨지고 주민 6명이 유독가스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사고에 대해 경찰은 운전자가 커브 길에서 미처 감속하지 못하고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넘어진 것으로 보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