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한미 양국 군, 사상 처음으로 ‘연합사단’ 창설
2024-09-04 정혜인 기자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14년 9월 4일에는 한미 양국 군이 2015년 초에 사상 처음으로 연합 사단을 창설하기로 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2015년 초 여단급 부대들을 합쳐 연합사단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한미 연합사단은 한국군 8사단 기계화 보병 여단과 미2사단의 제1기계화여단 전투단· 제2항공전투여단 등으로 편성될 것으로 보였습니다.
평시에는 한국군과 미군 참모요원 30여 명씩이 참여하는 ‘한미연합참모부’ 형태로 운영하고, 전시에는 한국군 기계화부대가 미 2사단에 배속돼 작전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당시 우리 군은 더 기동화된 연합사단으로 방위 태세가 강화되는 등의 효과를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