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로 보는 시사상식 [2024년 08월 첫째주_시선뉴스]

2024-08-04 박진아 기자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 |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4년 08월 첫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

1. 스텔스 장마
스텔스 장마란 예상치 못하게 이곳저곳에서 국지성 물폭탄급 폭우 양상을 보이는 이번 장마 상황을 빗대어 지칭하는 말이다. 이 용어는 레이더망에 잡히지 않아 보이지 않게 접근해 적에게 큰 타격을 입히는 스텔스 전투기처럼 예상할 수 없을 정도로 물폭탄을 퍼붓는 유난히 변덕스러운 올해 장마를 일컫는 말이다. 또 신출귀몰한 특성의 폭우라 ‘도깨비 폭우’라고도 불린다.
(https://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3574)

2. 만사영통 vs 만사명통
만사영통과 만사명통 모두, '모든 것이 뜻대로 잘된다'라는 뜻의 ‘만사형통(萬事亨通)’에서 나온 말이다. 먼저 민주당은 ‘만사영통’이라는 말을 꺼내 선공했다. 만사영통이란, ‘만사가 영부인으로 통한다’라는 말로,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정조준하며 대정부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기 위해 꺼낸 말이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만사가 이재명으로 통한다’라는 뜻의 ‘만사명통’을 꺼내 맞섰다.
(https://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3435)

3.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 IFA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는 매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의 디지털제품 전시회로, 미국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와 스페인 MWC(Mobile World Congress)와 함께 세계 3대 가전·정보통신(IT)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는 ‘단 한 번뿐인 축제를 즐겨라’라는 모토로 오는 9월 6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나흘간 열린다.
(https://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3488)

4. 나뭇잎 지뢰
나뭇잎 같은 모양의 ‘나뭇잎 지뢰’는 맨눈으로 구분이 어려운 지뢰이다. 지난 17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군은 최근 비무장지대(DMZ) 북측 지역에서 지난 4월께부터 지뢰를 매설하고 있다. 그전까지 DMZ 일대에 매설된 북한 지뢰가 수십만 발 수준으로 추정됐는데, 여기에 나뭇잎 지뢰를 비롯해 수만 발을 신규 매설했다고 한다.
(https://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3426)

5. 러스트 벨트
‘러스트 벨트(Rust Belt)’는 미국의 중서부 지역과 북동부 지역의 일부 영역을 가리킨다. 이곳은 미국 제조업의 호황을 구가했던 중심지였으나 제조업의 사양화 등으로 불황을 겪게 된 지역이다. 미시간, 인디애나,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https://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3443)

6. 덤벨이코노미
덤벨 이코노미(dumbbell economy)는 운동과 관련된 새로운 경제 용어인데, 건강과 체력 관리에 관한 소비가 늘고 관련 시장이 크게 호황을 누리는 경제 현상을 말한다. 쉽게 말해 운동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말이다. 음식이 부족했던 과거에는 살집이 있는 것이 부의 상징이었으나, 오늘날에 접어들면서 날씬하고 건강한 몸매로 잘 가꾸는 것이 부의 상징이라 일컬어질 정도로 운동을 통한 건강관리가 긍정적으로 인식되고 있다.
(https://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1187)

7. 노이즈 캔슬링
‘노이즈 캔슬링’은 이어폰이나 헤드폰에 별도로 부착되어 있는 마이크를 통해 주변 소음을 입력한 후, 그 소음을 상쇄 시켜 소음을 차단하는 기술이다. 그래서 소음이 심한 기내, 지하철, 도심 등의 장소에서도 주변 소음에 방해받지 않고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보는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다.
(https://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2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