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서울교육청, 예산부족으로 고교학력평가 시험 못 봐
2024-07-29 양원민 기자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14년 7월 29일에는 전국 고등학생들이 학업 성취도를 비교하기 위해 치르던 시험을 당해 9월 서울에서 치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서울시교육청이 각 고등학교에 보낸 공문에 따르면 당해 9월 예정된 전국 연합학력평가를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치르지 못하게 되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시험이 취소된 대상은 서울시내 고교 1, 2학년 20만 명 정도였으며, 서울에서의 시험 취소 사태는 처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