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서애 류성룡함, SM-2 동시 요격 첫 성공

2024-07-05     양원민 기자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서애 류성룡함[사진/위키백과]

10년 전 오늘인 2014년 7월 5일에는 세계 최대 합동 해상 훈련인 림팩에서 우리나라 이지스함이 미사일 두 발을 동시에 발사해 목표물 두 개를 한꺼번에 요격하는 것을 처음으로 성공했습니다.

당시 우리 해군의 최신예 이지스 구축함인 서애 류성룡함에서 적 항공기와 순항 미사일을 공중 타격하는 주력 대공 미사일 ‘SM-2’ 두 발이 동시 발사되었고, 목표물 두 개를 동시 요격했습니다.

당해 림팩에서 우리 해군은 미국과 일본 등 7개 나라로 구성된 연합 해상 전투단도 이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