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검찰, 금수원 압수수색...유병언과 장남 찾기에는 실패
2024-05-21 양원민 기자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14년 5월 21일에는 검찰이 금수원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이날 인천지검 특별수사팀 소속 검사와 수사관 등 80여 명은 금수원에 진입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당시 유병언 씨의 구인영장과 장남 대균 씨의 체포영장 그리고 금수원 시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까지 발부받아 집행에 들어간 것이었는데, 유 부자를 찾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당시 검찰은 유병언 씨가 지난 17일 대규모 예배를 전후해서 금수원을 빠져나가 서울신도 집 등에 은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