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변호사비 대납의혹 최초 제보자 숨진 채 발견...유족 "며칠째 연락 안된다" 外 [오늘의 주요뉴스]
[오늘의 주요뉴스]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의혹 최초 제보자 숨진 채 발견...유족 “며칠째 연락 안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처음 제보한 인물이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 35분쯤 양천구의 한 모텔에서 모 시민단체 대표 이 모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는 모텔 종업원의 신고를 접수했다. 이 씨의 누나가 "동생과 며칠째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112에 신고한 뒤 이 씨 지인을 통해 모텔 측에 객실 확인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상 열쇠로 들어간 방에는 이 씨가 사망한 채 누워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약 투약 후 전주 길거리서 행패 부린 남녀 경찰 입건
마약 투약 후 길거리에서 소란을 부린 남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30대 A 씨와 20대 B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 씨 등은 전날 오후 2시쯤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의 한 숙박업소에서 필리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연인 관계로 마약을 투약한 뒤 길거리를 돌아다니면서 음식점에 들어가 행패를 부리거나 행인에게 시비를 거는 등 소란을 피운 것으로 조사됐다.
남자 테니스 권순우,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단식 16강전서 패배
권순우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총상금 43만530 달러) 단식 2회전에서 탈락했다. 권순우는 12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16강전에서 아르튀르 린더크네시(58위·프랑스)에게 1-2(7-5 3-6 2-6)로 패했다. 지난주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1차 대회에 이어 2주 연속 투어 대회 16강 성적을 낸 권순우는 17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하는 호주오픈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