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간판 차민규, 1000m 우승... 전날에 이어 2관왕 달성

2020-11-26     김정연 기자

차민규(의정부시청)가 26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51회 회장배 전국 남녀 스피드스케이팅대회 남자 1,0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일반부 1,000m에서 1분11초43의 기록으로 김준호(강원도청·1분11초55)를 따돌린 차민규는 전날 남자 500m에 이어 2관왕을 달성했다.

[서울 = 연합뉴스]

한편 여자 일반부 1,000m에서는 김현영(성남시청)이 1분21초91의 기록으로 1위를 쟁취했으며, 여자 일반부 3,000m에는 프랑스 국적의 기예르맹 카테르(경기일반)가 홀로 출전해 5분2초57을 기록하기도 했다.

남자 일반부 3,000m에선 오현민(강원도청)이 3분55초86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