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3월 18일)은 각 지역의 사건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사고 소식
1. 정비 예정이었던 천궁 1발 비정상 발사...공중폭발 – 강원 춘천시
오늘 오전 10시 38분께 춘천의 공군부대에서 계획 정비 중이던 적 항공기 격추용 중거리 지대공유도무기 '천궁'(天弓) 1발이 비정상적으로 발사돼 공중 폭발한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공군은 "해당 탄은 비정상 상황 시 안전을 위해 자폭하도록 설계돼 있다"며 "현재까지 인명 및 물적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공군본부는 사고조사반을 구성해 사고원인 파악 및 후속 조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인근 산을 찾은 한 시민은 "정상 전망대에서 쉬는데 갑자기 '꽝' 소리와 함께 물체가 솟아오르더니 3∼4초 있다가 다시 '꽝' 하고 터졌다"며 "귀가 얼얼한 정도까진 아니지만, 그 소리가 엄청 컸다"고 전했다.
2. 아파트서 어머니와 6세 아들 숨진채 발견...용의자 아버지 체포 – 경기 양주시
18일 경기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경기도 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어머니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달아난 아버지를 피의자로 보고 검거해 조사 중이다.
이날 정오께 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A(34·여)씨와 아들 B(6)군이 숨져 있는 것을 친척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으며 A씨의 남편 C(39)씨를 유력 용의자로 보고 추적했다. 사건 직후 도주한 C씨는 경기도 양평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차 안에 탑승한 채 발견됐다.
검거 당시 C씨는 다친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추적을 통해 정차해 있던 차량을 발견했고, C씨는 차 안에서 자해한 것으로 보이나 정확한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오늘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사건사고에 대해 알아보았다. 좋지 않은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 모든 국민들은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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