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바쁜 일상 속에서 푸드바, 에너지 바 등등 다양한 대체 식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시간적 효율이 중요한 현대인들은 식사 시간을 줄이기 위해, 굶거나 편의점에서 한끼를 떼우는 경우도 많다.

이에 바쁜 식사를 즐기기 어려운 씹을 필요 없이 마시기만 하면 되는 '미래형 식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조리 시간과 식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간편대용식(CMR·Convenient Meal Replacement)'이 그 중 하나로 한 끼에 필요한 영양소와 열량을 제대로 갖추면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게 만든 식품이다.

푸드테크 기업 이그니스의 랩노쉬(labnosh) 브랜드는 마시기만 하면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RTD(Readt-To-Drink) 형태의 상품이 19일부터 출시된다.

랩노쉬 관계자는 "7초면 한 끼 식사를 끝낼 수 있는 랩노쉬의 마시는 식사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든 빠른 끼니 해결을 돕는다."라며 "만들기도 먹기도 쉽지만 한 끼 분량으로 평균 400~500㎉의 열량과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을 섭취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마시는 식사의 칼로리는 185kcal로 쌀밥보다 낮지만, 포만감은 무려 4~5시간 지속된다. 특히 저칼로리임에도 고영양분을 갖춰, 단백질은 하루 권장량의 38%, 식이섬유는 32%, 칼슘은 91%가 함유되어 있고 19종의 비타민과 미네랄로 한끼 식사에 걸맞는 영양소 밸런스를 맞추었다.

또한 높은 칼슘 함유량으로 성장기인 어린아이들의 식사를 챙겨야 하는 엄마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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