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가 ‘버닝썬 게이트 쏟아지는 정보 속 숨은 본질’이라는 제목으로 버닝썬 사건의 실체를 파헤친다고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버닝썬 관계자들이 실소유주로 지목한 ‘몽키뮤지엄’도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 데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예고편을 통해 지난 3개월 동안 취재를 마친 2019 버닝썬 게이트의 본질을 집중 보도한다고 밝혔다.

예고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24일 클럽 버닝썬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의 최초 폭행자는 VVIP였다.

제보자는 “승리보다 XX이 그 놈을 조사해야 한다. 아주 나쁜 놈이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버닝썬 관계자들은 버닝썬의 실소유주에 대해 “호텔이 가장 크다.” “몽키뮤지엄 사단 버닝썬의 주인”이라고 폭로했다.

몽키뮤지엄은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힙합 라운지로 승리가 운영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는 폐업상태다.

이에 몽키뮤지엄이 버닝썬의 실소유주라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과거 방송된 1박2일의 한 장면도 재조명되고 있는 상황.

지난해 6월3일 방송된 ‘1박2일-정준영 PD특집’에서 멤버들은 한껏 꾸민 뒤 오프닝 장소인 클럽에 도착한 바 있다.

이날 PD로 나선 정준영은 ‘단점 극복 여행’을 진행하겠다고 밝혔고 차태현이 극복 미션을 위해 클럽에서 춤을 추는 장면이 나왔다. 이때 나온 장소가 몽키뮤지엄인 것으로 알려지며 이목을 모으고 있는 상황.

한편 2016년 개업한 몽키뮤지엄은 술을 마시며 춤을 출 수 있는 공간이지만 ‘유흥주점’이 아닌 ‘소매점’으로 등록해 탈세 의혹이 불거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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