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신동엽이 홍선영의 음반에 투자하고 싶다고 발언했다.

최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신동엽이 홍선영을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서장훈은 "만약에 신동엽씨에게 마지막 사업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우리 '미우새' 식구 중에서 누구와 사업을 하고 싶냐"고 물었다. 신동엽은 고심끝에 "홍선영"이라고 대답했다.

그는 "홍선영씨가 노래를 한다면 투자를 하고 싶다. 이영자 씨가 완전 홍선영 씨 팬이다. 지난번 LA 홍진영 콘서트 따라 갔을때 홍선영의 노래에 감동을 했다. 나 역시 감동했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신동엽은 "예전에 프로그램 제의가 왔을때 거절한 프로가 있다. 그 프로가 대박이 나자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이제는 그 프로그램에 맞는 임자는 따로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을 꺼냈다.

서장훈은 "처음에 '미우새' 곽승영 PD가 하자고 했을때 싫다고 했다. 다른 프로랑 겹칠까봐 고사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하니 안했으면 큰일날뻔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동엽 씨도 되게 하고 싶어하진 않았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난 어머님들 안 나오면 미우새 안한다고 제작진이랑 옥신각신했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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