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호가 육종암으로 투병 사실을 공개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김영호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 통해 "정말 많은 사람이 함께 걱정해주고 기도해줘서 수술이 무사히 끝난 것 같다. 앞으로 힘든 싸움을 하겠지만 지금 이 응원을 잊지 않겠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영호는 "나를 위해 울먹여주신 그 마음 정말 고맙고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영호는 글과 함께 '11A병동 16-8'이라고 적힌 종이를 찍어 올렸다.  

한편 김영호는 지난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로 데뷔한 뒤, 영화 '유령', '블루', 드라마 '야인시대', '두 번째 프러포즈', '소금인형', '기황후', '슈츠' 등에 출연해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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