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3월 15일 금요일의 국내 정세

▶정의당
정의당 심상정 의원 "여야 4당 선거법 단일안 논의 시작"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15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여야 4당의 선거법 단일안을 만들기 위한 논의를 오늘 시작하겠다"라며 "선거제 개혁 성사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야3당의 요구를 전향적으로 수용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반민특위 활동 나쁘다는 말 아니다...좌익 독립유공자 포함 우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를 통해 "반민특위 활동은 당연히 제대로 됐어야 한다. 반민특위 활동이 나쁘다는 말이 아니다"라며 "다시 과거를 헤집으며 좌익 활동을 하고 자유민주주의 정부 수립을 반대한 분까지 (독립유공자에) 포함하는 건 다시 분란을 일으키는 게 아닌가"라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선거제 개혁 중요...자유한국당 의지 보이지 않아"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제 개혁은 너무 중요하고, 자유한국당은 (선거제 개혁에)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라며 "당내 더 많은 의원이 일정상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장) 협상에 응하라는 의견을 줘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포용적 사회안전망 강화 특별위원회' 설치 의결

더불어민주당은 15일 대전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3선의 유승희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포용적 사회안전망 강화 특별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 이해식 대변인은 "특위는 앞으로 경제적 불평등과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적 포용성장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에 노력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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