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0] 콘서트 ‘동하 읽어주는 남자’로 팬들과 만나는 가수 ‘정동하’
[인터뷰360] 콘서트 ‘동하 읽어주는 남자’로 팬들과 만나는 가수 ‘정동하’
  • 보도본부 | 심재민 기자
  • 승인 2019.03.1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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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심재민, 김아련] 지난 시간 가수로 또 뮤지컬 배우로 멋진 활약을 하고 있는 정동하의 ‘무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지난 12일 ‘It’s you’ 라는 신곡을 발매하며 대중들에게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표현을 선보인 정동하. 이번 시간에는 가수 정동하의 신곡과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콘서트,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자.

PART2. ‘동하’를 읽어주는 남자의 이야기

(사진/뮤직원 컴퍼니 제공)
(사진/뮤직원 컴퍼니 제공)

- 이번에 발매한 신곡 It’s you’와 앨범에 대한 소감은 어떤가요?

제가 이제까지 노래를 하면서 보컬 디렉팅을 직접 한 적이 많이 있었는데 It’s you란 곡도 디렉팅에 참여를 했지만, 저의 의사를 많이 배제하고 싶었습니다. 최대한 객관적인 쪽으로 평가를 받고 만들고 싶어서 일단 저의 주관적인 부분들은 꼭 넣어야 하는 부분들만 넣었어요. 이 곡도 굉장히 새로운 느낌의 곡인데 신선하게 다가갔으면 좋겠어요. 음악인으로서 대중들에게 다가가기 위해서 많이 노력하고 있는데요. 이 앨범 자체가 많은 분에게 들려지고 생각을 많이 해볼 수 있는 곡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데뷔 후 첫 브랜드 콘서트 ‘동하 읽어주는 남자’ 소개해주세요.
데뷔한지 13년이 넘었는데도 아직 기사나 방송 자막을 보면 정동화라고 뜰 때가 많아요. 처음엔 조금 속상하기도 했었는데 오히려 역이용해서 ‘동화 읽어주는 남자’가 아니라 ‘동하 읽어주는 남자’로 표현을 해봤어요. 음악인 정동하에 대해 더 풀어드리고 저의 음악 세계를 소개해드리고 읽어드리려고 해요. 말 그대로 ‘동하를 읽어주는 남자’라는 의미입니다.

(사진/ 뮤직원 컴퍼니 제공)
(사진/ 뮤직원 컴퍼니 제공)

-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남다른 점이나 소감은 어떤가요?
기존의 콘서트와는 굉장히 형식이 많이 바뀔 것이기 때문에 이것 또한 새로운 도전이에요. 많은 분이 좋아해 주실 거란 생각으로 준비를 했어요. 그래서 결과가 궁금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합니다. 이번 콘서트도 첫 앨범을 만들었던 것처럼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집중을 해서 준비를 하고 있으니까요.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 이번 콘서트에서 회심의 이색적 퍼포먼스가 있나요?
기존에 연주를 많이 하지는 않았는데 연주에도 참여하고, 무엇보다 LG아트센터 느낌이 고급스러움에 특화가 되어 있어서 연주회가 더 어울리는 공연장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그 느낌을 최대한 살려서 연주회에서 느낄 수 있는 고급스러움과 편안함을 하나의 장치로써 활용을 하려 합니다.

(사진/뮤직원 컴퍼니 제공)
(사진/뮤직원 컴퍼니 제공)

- 피아니스트 김광민과 함께 작업했다고 들었는데 배경은 무엇인가요?
그 동안 음악에 대해 늘 진솔하게 임하는 모습이 정말 존경스러웠습니다. 예전에 임재범 선배님의 ‘그대는 어디에’라는 곡을 연주와 편곡을 하시면서 그때 너무 좋아했었어요. 그리고 예전에 수요예술 무대로 많이 기억을 하실 겁니다. 당시 기억도 나서 언젠가 같이 작업을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김광민 교수님에 대한 존경도 있었지만, 작곡가, 연주가, 프로듀서, 다른 가수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하는 새롭고 흥미로운 조합에 대한 갈망이 있었어요. 김광민 교수님과 콘서트에서 공연의 많은 부분을 함께 하실 겁니다.

- 특별히 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가 있나요?
공연 중간에 팬분들이 어떤 노래를 듣고 싶어 하실 지 설문 조사 식으로 조사를 한 적이 있는데요. 많이 듣고 싶어 하시는 노래나 잘 들어보지 못한 노래, 혹은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노래들을 준비하려고 애를 썼습니다. 제가 듣고 싶어 하는 노래도 있지만 정말 듣고 싶어 하시는 노래들을 들려주고 싶었어요. 그리고 저를 소개할 수 있는 노래들, 김광민 선배님과 협연하면서 어울릴만한 곡들을 포함해 다양한 곡들이 준비되어 있으니까요. 많이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김광민 교수님이 가수 아이유의 앨범에도 참여했었는데요.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리메이크했습니다. 저와도 새롭게 작업해서 그 곡을 앨범에 넣었습니다. 라이브는 콘서트에서는 처음 하는 거라 많이 기대가 됩니다. 

(사진/뮤직원 컴퍼니 제공)
(사진/뮤직원 컴퍼니 제공)

- 올해 계획이나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제 계획은 2014년부터 늘 똑같았는데요.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대중과 팬분들에게 최대한 많이 다가가려고 합니다. 살아있는 동안 가수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사람들과 늘 함께하고 싶습니다. 

- 앞으로 어떤 음악을 만들고 싶나요?
어떤 제작자든지 많이 들려질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을 텐데요. 저는 제가 지금 정말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세상에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 그게 있다면 오롯이 그대로를 담고 싶습니다. 그래서 작사와 작곡도 직접 많이 하고 있습니다. 

(사진/뮤직원 컴퍼니 제공)
(사진/뮤직원 컴퍼니 제공)

- 대중에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또 마지막 한마디
진짜를 노래하는 가수, 그리고 배우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지금 하는 노래의 감정과 이야기는 진짜라고 느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요즘 미세먼지가 너무 안 좋은데요. 살면서 모든 희로애락이 있지만 그런 희로애락을 느끼기 위해선 일단 건강해야 하잖아요. 몸 생각 많이 해서 건강 잘 챙기시고 사람들이 엄살도 많이 피웠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스스로를 많이 사랑하고 아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가수 정동하의 음악 세계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그와 인터뷰를 하면서 늘 처음과 같이 음악에 대한 진중한 자세와 진솔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여전히 음악에 대한 설렘을 바탕으로 늘 새로운 도전을 하는 정동하. 앞으로 그의 음악에 대한 진솔하고 섬세한 감정표현들이 어떤 활동들로 녹아들게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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