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3월 15일)은 각 지역의 문화/체험 소식이다.

- 각 지역의 편의 및 관광 관련 사업 소식

1. "숲에서 자연을 즐겨라"…강원도, 똑똑유아숲체험장 운영 – 강원 춘천시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이 12월 5일까지 춘천시 서면 오월리 강원숲체험장 일원에서 '똑똑유아숲체험장'을 운영한다.(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 제공)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이 12월 5일까지 춘천시 서면 오월리 강원숲체험장 일원에서 유아 숲 교육 프로그램 '2019년도 똑똑유아숲체험장'을 운영한다.

지난달 춘천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모집과정을 거쳐 20개 교육기관을 선발했으며, 오전·오후반으로 구분해 운영하며, 각 프로그램에는 부모와 교사, 유아들이 함께 참여하며, 전문 유아숲지도사가 배치된다.

똑똑유아숲체험장은 울창한 숲과 자연, 계곡 등 자연환경이 뛰어난 데다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기존 휴양시설과 함께 야외학습체험장, 생태 공예체험실, 모험 동산 등을 갖추고 있어 숲 교육 이용 편의성이 높아 많은 단체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가 숲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도 산림과학연구원 관계자는 15일 "올해 약 3천여 명의 유아가 부모와 교사들과 함께 참여한다"며 "우수한 산림자원과 양질의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유아들이 숲에서 자연을 즐기면서 몸소 체험하는 유아 숲 교육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2. '백제시대 가상 체험' 능산리고분군 아트뮤지엄 개관 – 충남 부여군

부여군은 능산리고분군에 아트뮤지엄을 개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연합뉴스 제공)

충남 부여군은 15일 유네스코 백제 역사지구 세계유산 가운데 하나인 능산리 고분군에서 백제 역사를 가상 체험할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콘텐츠 구축 완료한 아트뮤지엄을 18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군은 2017년부터 나성, 능산리 절터, 금동대향로 등 콘텐츠가 있는 능산리 고분군 지구에 12억원을 투입해 346㎡ 규모로 아트뮤지엄을 구축해왔으며, 360도 가상현실 시네마존, 인터랙티브 홀로그램 콘텐츠(백제금동대향로·석조 사리감), 나성 토층 단면 및 토축 방식 아트월, 증강현실 체험존(능산리사지), 능산리 고분군 지구 유물 사진전, 인터랙티브 터치 테이블, 사비 시대 역사 한눈에 보기, 돌방무덤 가상현실 갤러리 등 콘텐츠로 채워졌다.

군은 4월 30일까지 관광객·군민을 대상으로 입장료를 받지 않고 시범 운영한 뒤 5월 중 유료로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오늘은 각 지역의 문화/체험 소식에 대해 알아보았다. 각 지역의 문화유산 및 자연을 이용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개발되어 지역민은 물론 타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까지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들이 정착해 나가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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