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직원 16명 퇴직금 안 준 제조업체 대표 집행유예

울산지방법원 (연합뉴스 제공)
울산지방법원 (연합뉴스 제공)

퇴직한 직원들에게 퇴직금을 주지 않은 제조업체 대표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2단독 박성호 부장판사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6)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경남 양산에서 제조업체를 운영한 A씨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생산직으로 근무하다가 퇴직한 직원에게 퇴직금 620만 원 가량을 주지 않는 등 근로자 16명에게 퇴직금 6천200만원 상당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비흡연자 폐암, 저선량 흉부 CT로 조기진단 가능“

최근 급증하고 있는 비흡연자의 폐암을 조기 진단하는데 '저선량 흉부 CT(컴퓨터단층촬영)'가 효과적이라는 국내 연구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이춘택 교수, 서울의대 강혜린 전임의 연구팀은 2003∼2017년 분당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저선량 CT로 폐암 검진을 받은 2만8천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폐암 진단을 위해서는 보통 흉부 X선, 흉부 CT, 조직검사 등을 시행하는데, 저선량 흉부 CT는 방사선 노출량이 적고 엑스레이로 발견이 어려운 초기 폐암까지 발견할 수 있다.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전, 4월 태국서 개최

공격하는 김연경 (연합뉴스 제공)
공격하는 김연경 (연합뉴스 제공)

2019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가 다음 달 태국 2개 도시에서 열린다. 한국-태국 슈퍼매치는 2017년 1회 대회를 태국 방콕에서 치렀다. 2회 대회는 지난해 우리나라 화성에서 열렸다. 3회 한국-태국 슈퍼매치는 대회 규모를 확대해 태국에서 두 경기를 개최한다. 차전은 4월 5일 나콘랏차시마, 2차전은 4월 7일 방콕에서 펼쳐진다. 한국 올스타팀의 지휘봉은 올 시즌 V리그 정규리그 우승팀인 흥국생명의 박미희 감독이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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