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2019년 3월 11일~ 3월 15일 TV 속에선 어떤 장면들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을까? 이번 주 TV속에서는 ‘골목식당' 지역특색 살린 톳김밥, ‘라디오스타’ 김종국-쇼리 팔씨름, ‘인생술집’ 화사 먹방이 화제가 되었다.

이번 주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명장면들! 읽고 나면 본편을 보고 싶은 시선뉴스 세컷 리뷰를 펼쳐 보인다.

첫 번째 장면, <골목식당> 지역특색 살린 거제도 톳김밥...“서울가도 생각날 맛”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 매직이 거제도에서도 일어났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거제도 지세포항 세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이날 도시락집을 찾은 백종원은 거제도의 지역특색을 살릴 수 있는 신메뉴를 개발해왔다면서 톳과 미역을 사용한 김밥과 미역라면을 공개했다.

특히, 도시락집 사장님과 김밥을 만들면서 백종원은 “서울에서 만들어봤다. 우엉처럼 하면 된다”면서 “내가 서울에서 팔고 싶더라”라는 말을 하며 새로운 신메뉴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톳김밥이 완성된 후 MC 김성주와 조보아가 시식, 조보아는 “맛있다. 톳의 오도독거리는 식감이 날치알을 씹는 것 같다”며 “서울 가도 생각날 맛”이라고 하자 김성주도 “비릴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다”라며 조보아의 말에 동의를 해 톳김밥의 맛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두 번째 장면, <라디오스타> 김종국 VS 쇼리, 긴장감 넘치는 팔씨름 대결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김종국과 쇼리의 팔씨름 대결, 과연 승자는 누구일까?

지난 13일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왜그래 종국씨’ 특집으로 가수 김종국, 배우 이이경, 유세윤, 쇼리가 출연, 다양한 에피소드를 방출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쇼리는 “어렸을 때부터 힘이 센 것으로 유명하다”라며 공식 헬스남 김종국에게 팔씨름 대결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고 김종국은 이를 승낙, 팔씨름 대결이 시작됐다.

팔씨름 첫 번째 대결에서 초반에는 김종국이 쇼리를 제압하는 듯했으나 전세가 역전되며 쇼리가 이기는 상황이 벌어져 주변 MC들은 놀라워했다. 하지만 김종국은 “쇼리의 팔이 밖으로 넘어갔다”며 억울함을 호소해 무효로 판정됐다.

김종국은 첫 번째 대결의 압박감으로 쇼리를 의식하며 두 번째 대결을 시작. 결국 김종국이 승리했다. 이에 김구라는 쇼리에게 “네가 지명도에서 진거야”라고 알 수 없는 말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세 번째 장면, <인생술집> ‘먹방요정은 변하지 않는다’...끊이지 않는 화사의 먹방

[사진/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

‘곱창먹방’으로 곱창품절 사태를 불러일으킨 떠오르는 먹방요정 화사의 먹방은 역시 현재 진행형이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마마무 특집으로 솔라, 문별, 화사, 휘인이 출연해 6년차 걸그룹의 진솔한 이야기가 방송됐다.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가는 와중 눈에 띄는 것은 화사의 끊이지 않는 먹방.

MC들과 멤버들의 토크가 이어지는 와중에도 쉴새 없이 먹기만 하는 화사를 본 유민상은 “너 마음에 든다”며 화사의 먹방을 인정했으나, 한혜진은 "이제 그만 먹어요, 질문해야 하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주 안방극장에서는 음식, 먹방, 대결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들이 눈에 띄는 한주였다. 다음 주에는 어떤 방송과 이야기들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줄지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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