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솔라와 문별이 치고받고 싸운 일화를 공개해 화제다.

최근 방송된 케이블 tvN '인생 술집'에서 솔라와 문별이 머리채를 쥐어잡고 싸웠다고 전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김희철은 "우리 슈주도 멤버들끼리 싸운다. 걸그룹은 싸우는거 없냐"고 물었다. 이에 화사는 솔라와 문별을 가리키며 "치고받고 싸운다"고 폭로했다.

솔라 역시 "우리는 말싸움 안한다. 바로 그냥 '이 씨'"라며 머리채를 잡는 흉내를 냈다. 화사는 "둘이 난타극이 벌어지면 조연인 우리가 투입되서 말린다"고 설명했다. MC들은 솔라에게 "동생들도 때리는거냐"고 물었고 솔라는 "절대 안 때린다"고 황당해했다. 화사는 "때리는 순간 그냥 같이 싸우는 거죠 뭐"라며 주먹을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한혜진은 "무서워. 어깨에 파스 있다"며 문별 뒤에 붙은 파스를 발견했다. 솔라는 웃으며 "이건 어깨에 담이 와서"라고 설명했다.

신동엽은 "서운함이 쌓여서 어느순간 터지는거냐"고 물었고 솔라는 "사소한 문제로 그냥 얘기하다가 싸운다. 그 당시 문별에게 '적극적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문별은 '그게 안된다'고 말하다 싸우게 됐다"고 말했다. 문별은 "그때 시리얼도 던지고"라며 웃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이날 솔라는 늦은 나이에 연습생이 되고 팀의 리더가 되면서 엄한 언니 역할만 했다고 고백했다. 특히 화사에게는 한번도 칭찬을 해주지 못했고 이 때문에 화사가 '언니 나 싫어하냐'고 말했던 일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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