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3월 14일 목요일의 국내 정세

▶자유한국당
황교안 "자체 핵무장 국민 여론 수렴 필요 동시 국제사회의 과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4일 오전 한국당 심재철 의원실 주최로 열린 '이제 핵무장을 검토할 때' 토론회에 보낸 서면 축사에서 "자체 핵무장은 폭넓은 국민 여론 수렴이 필요한 동시에 국제사회와도 고민하며 풀어가야 할 지난한 과제"라고 말하며 "자체 핵무장이 그리 간단한 문제는 아니지만 '안보에는 설마가 없다'는 생각으로 공론의 장을 열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나경원 '수석대변인' 발언...'즉각 발언 철회하고 사과해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수석대변인' 발언과 관련해 맹비난을 이어갔다. 국가원수·국민에 대한 모욕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부정으로 즉각 발언을 철회하고 사과해야 한다는 것이 민주당의 입장이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국가교육위 설치와 관련 "제2의 교육부 될까 걱정"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국가교육위원회' 설치와 관련해 "문재인 정부가 옥상옥 논란만 남긴 대통령 직속 위원회를 폐지하지 않고 있는데 국가교육위는 그 수준을 넘어 대통령의 소속의 합의제 행정위원회로 해 놨다"라며 "제2의 교육부가 될까 걱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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