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3월 14일 목요일의 국제 이슈

▶일본
교도통신 "징용공 한일 국장급 회담 평행선 달려"

14일 서울에서 일제 징용 피해자들에게 해당 일본 기업이 배상해야 한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을 계기로 악화된 한일 관계의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해 외교 당국자 간의 회의가 열렸다. 교도통신은 이 회의가 평행선을 달렸다고 보도했다.

▶미국
미 민주당 오루어크, 대선에 출마 의사 밝혀

13일(현지시간) 지난해 미국 중간선거를 통해 텍사스에서 공화당 상원의원과 접전을 벌이며 정계 스타덤에 오른 민주당 베토 오루어크(46) 전 하원의원이 차기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인도, 여성들 적극 투표권 행사 분위기에 여성 표심 겨냥 공약 봇물

인도가 오는 4~5월 총선을 앞두고 여성 유권자의 표심을 겨냥한 주요 정책이 눈길을 끈다. 인도 정치권이 여성 표심 향박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은 보수적인 문화 때문에 그동안 정치에 무관심했던 여성들 사이에서 최근 적극적으로 투표권을 행사하는 분위기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영국
英 하원, "합의 없는 '노 딜' 브렉시트 안돼"

영국 하원이 13일(현지시간) 오후 의사당에서 '노 딜' 브렉시트관련 정부 결의안 및 의원 수정안에 대한표결을 실시해 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하원은 보수당의 캐럴라인 스펠맨, 노동당의 잭 드로미 의원이 제출한 수정안을 찬성 312표, 반대 308표로 4표 차로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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