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점] ‘악질경찰’ 이선균, 더 악한 놈을 만나다
[영화평점] ‘악질경찰’ 이선균, 더 악한 놈을 만나다
  • 보도본부 | 홍지수 PD
  • 승인 2019.03.1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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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홍지수] 어떤 역할을 만나도 자신만의 색깔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배우 이선균.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존재감을 보였던 전소니, 부드러운 역할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역할까지... 매 캐릭터마다 관객들을 만족시키는 배우 박해준이 만나 화제가 된 영화, 지난 3월 13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영화 <악질경찰>에 대해 살펴보자.

■ 악질경찰 (2018)
개봉: 3월 20일 개봉
장르: 드라마
줄거리: 수사 중 뒷돈 챙기기는 물론, 한적한 장소를 골라 ATM기계까지 털어버리는 악질 중에도 악질인 경찰 조필호, 그는 경찰이 무서워서 경찰이 됐을 만큼 낮밤 할 것 없이 사고를 치고 다니는 비리 경찰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필호는 자신을 예의주시하던 경찰 내 감찰반 팀장 민재에게 비리 현장을 들키게 되죠. 이 건을 수습하기 위해 당장 2억이 필요했던 필호는 경찰압수창고를 털 계획을 세웁니다.  

매번 ATM기계를 함께 털던 필호의 행동책 기철과 함께 경찰압수창고로 가게 되고 기철은 압수창고안으로 들어가 미션을 수행하려 합니다. 하지만 기철은 금품을 가지고 나오기는커녕 의문의 폭발로 인해 사망하게 됩니다.

생각지 못한 기철의 죽음,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필호가 지목됩니다. 설상가상 거대기업의 불법 비자금 자료까지 몽땅 타버려 검찰의 의심까지 받게 되죠. 필호는 이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사건을 쫓기 시작하고 폭발사건의 증거를 가진 고등학생 미나와 자꾸 엮이게 됩니다.

세상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미나와 미나를 쫓는 비리 경찰 필호, 그리고 폭발사고의 진범. 그들은 과연 거대한 음모로 꾸며진 사건의 진실을 세상에 내보일 수 있을까요?

<이 영화의 좋은 점 : 알고가면 좋은 점>  
1. 충무로의 신선한 얼굴 전소니

폭발사건의 유일한 증거를 가진 여고생 미나 역의 전소니는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박보검의 소꿉친구로 열연을 펼쳤는데요. 이번에는 세상에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상처만 받아온 여고생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연기를 선보였습니다. 강하고 당차 보이는 말투와 이미지 안에 여리고 불안한 감정을 내비치는 미나로 완벽하게 분해 연기를 펼쳤습니다.

2. 솔직하고 시원한 캐릭터 ‘조필호’ (스포주의)
비리 경찰이라도 경찰아닌가? 라는 생각으로 영화를 본 분들이라면 꽤나 사이다 같은 영화를 관람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온갖 비리를 일삼고 다니는 경찰인 조필호는 영화 초반 자신의 혐의를 벗기 위해 사건을 쫓았으나 미나가 사건들로 인해 자살을 하게 되자 큰 충격을 받고 목숨을 걸고 사건에 뛰어듭니다. 필호는 “경찰 맞아?”라고 생각이 될 정도로 무자비한 모습을 보이기도 해 서늘하면서도 시원한 액션을 선보입니다.

<이 영화의 아쉬운 점>  
1. 너무 많은 이야기를 담았다

나쁜 짓만 하고 다니는 비리 경찰 조필호, 사람의 목숨을 돈으로 매겨버리는 조필호보다 더 나쁜 놈 태성그룹 정이향 회장, 그리고 정이향 회장의 오른팔 권태주, 태성그룹의 뒤를 캐는 듯 보이지만 뒤를 봐주고 있는 비리 검사 남성식, 어른들에게 상처받은 여고생 미나, 미나의 소꿉친구이자 세월호 피해 여고생까지... 상처를 주고, 받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결론>    

별점    
-스토리 완성도  
 ★★★★★★★☆☆☆  
(이선균 경찰 맞아?)

-캐릭터 매력도  
★★★★★★★★★☆  
(박해준, 그를 만나면 도망가라... 소오름)

- 몰입도    
★★★★★★★☆☆☆    

- 혼자 OR 연인 OR 친구 OR 가족
연인 OR 친구 OR 가족

-총평  
★★★★★★★☆☆☆  
(악의 끝을 보여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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