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해병대 사격훈련 중 강화 화재....초속 7m강풍에 피해 커져

강화 진강산 뒤덮은 화재 연기 (연합뉴스 제공)
강화 진강산 뒤덮은 화재 연기 (연합뉴스 제공)

인천 강화도 진강산(해발 441m)과 인근 덕정산(해발 320m)에서 해병대 사격훈련 중 발생한 화재는 강풍 탓에 초기 진화가 늦어지며 피해가 커졌다. 14일 해병대 2사단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8분께 인천시 강화군 양도면 진강산 인근 해병대 사격장에서 K201 유탄발사기 사격훈련을 하던 중 불이 났다. 당시 훈련 중이던 해병대는 불이 나자 119 신고를 하고 방화대를 투입해 초기 진화에 나섰으나 북서풍이 강하게 불며 불길이 진강산으로 번졌다.

전국 교육감 "고교 무상교육 국가 책임....예산 마련하라"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4일 "고교 무상교육 실시가 제2의 누리과정 사태로 비화하지 않기 위해 국가가 책임지고 예산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협의회장인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은 이날 세종시에 있는 사무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월 언급한 포용국가 사회정책 교육 분야의 핵심은 고교 무상교육"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골프 선수 박성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기부

박성현, 필리핀투어 우승 (연합뉴스 제공)
박성현, 필리핀투어 우승 (연합뉴스 제공)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박성현(26)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 사랑의 열매'에 1억 원을 기부한다. 박성현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14일 "박성현이 세계 1위 복귀를 기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한다"며 "기부처는 추후 선수와 사랑의 열매 측과 상의 후 도움이 절실한 곳으로 결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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