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배우 정한용이 ‘정치인 정한용’으로 살았던 시절의 이야기를 풀어놨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선 정한용의 이야기가 안방을 찾아갔다.

정한용은 지난 1996년 15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 당선되며 정계에 입성했다. 그러나 2000년 정계 은퇴까지 정한용은 연예인 출신 정치인이란 이유로 편견에 시달려야 했다. 16대 선거 낙선으로 정계를 떠난 그에게 남은 건 신용불량자란 꼬리표였다. 

이에 정한용은 “정계가 내가 있을 곳인가 했더니 그곳도 아니더라. 정치에서 밀려나고 혼자 사업이란 걸 해봤다. 죄다 망하고 어렵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결국 주변의 설득으로 다시 배우로 복귀하게 됐다고. 정한용의 복귀작은 지난 2003년 방영된 ‘천국의 계단’이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