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3월 13일 수요일의 국제 이슈

▶미국
보우소나루-트럼프 다음주 회담...마두로 정권 압박 수위 높아질 것으로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18~22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해 19일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어 정상회담 이후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정권에 대한 압박수위가  높아질 것으로 관측 됐다.

▶영국
英 하원 승인투표 결과, 브렉시트 합의안 149표차로 부결

영국 하원의원 633명이 12일(현지시간) 열린 유럽연합과 합의한 EU 탈퇴협정 및 '미래관계 정치선언', '안전장치' 관련 보완책을 놓고 찬반 투표에서 찬성 242표, 반대 391표로 합의안은 149표차로 부결됐다. 영국 하원이 브렉시트 합의안을 부결시킨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일본
日, 대북 경제 제재 연장...北 비핵화 진전 없어 압력 유지 필요 판단

일본 정부는 다음 달 13일로 기한이 끝나는 대북 경제 제재를 연장하는 방안을 다음달 각의(국무회의) 결정을 통해 확정하기로 했다. 이는 2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북한의 비핵화에 대해 구체적인 진전이 보이지 않아 북한에 대한 압력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시진핑 중국 전인대 대표단 방문..."올해는 국방과 국가 건설이 중요한 해"

중국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일정이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전날 전인대 인민해방군·무장경찰 부대 대표단 전체회의에서 "올해는 국방과 군대 건설 2020년 목표 실현을 위한 중요한 해"라며 "군 전체가 중국몽과 강군몽 실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군 건설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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