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체크] 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 올해부터 달라지는 것은?
[이슈체크] 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 올해부터 달라지는 것은?
  • 보도본부 | 홍지수 PD
  • 승인 2019.03.1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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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홍지수 / 구성 : 심재민 선임기자, 조재휘 기자]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사회의 뜨거운 이슈를 다각적으로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

오는 23일 본격적인 개막을 앞두고 지난 12일 전국 5개 구장에서 막을 올린 KBO리그 시범경기에 9천933명의 관중이 입장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시범경기 첫날 관중인 9천900명보다 많은 수치입니다. KBO 사무국은 올해 10개 구단의 목표 관중을 878만 명 이상이라고 발표했는데요. 이는 역대 최다인 2017년 840만 688명보다 4.5% 증가한 수치입니다.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시범경기 개막 내용과 올 시즌부터 달라지는 것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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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첫 번째 이슈체크에서 지난 12일 열린 시범 경기 개막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전국 5개 구장에서는 홈런이 쏟아졌습니다. 대구에서 열린 KT wiz와 삼성 라이온즈의 프로야구 시범경기 첫날에만 홈런 7개가 터졌습니다.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가 맞붙은 대전경기에서만 홈런이 없었을 뿐 나머지 구장에서는 모두 큼지막한 포물선이 그려졌습니다. 올해 시범경기 첫날에 나온 홈런 수는 모두 11개이며 경기당 홈런 2.2개가 터진 셈입니다. 

그리고 돔구장인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는 가장 많은 4천106명의 관중이 입장했으며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엔 2천400명,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엔 1천517명의 관중이 야구장을 찾았습니다.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도 관중 1천510명이 객석을 채웠고 경남 김해 상동구장엔 400명의 관중이 입장했습니다. 그리고 시범경기 개막전에서는 키움 히어로즈,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가 승리를 거머쥐며 먼저 웃을 수 있었습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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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받은 KBO 리그 시범경기. 올해 시즌부터는 달라지는 규칙이 있어 선수는 물론 팬들도 제대로 알고 봐야 오해를 막고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이슈체크에서는 올 시즌부터 달라지는 것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최근 극심한 타고투저 현상이 이어지자 올 시즌부터 공인구의 반발계수를 낮췄습니다. 공 둘레는 1㎜, 무게는 1g 가량 늘었고 실밥의 폭도 1㎜ 정도 넓어졌습니다. 각 구단은 이미 스프링캠프 동안 새 공인구를 사용해 훈련한 만큼 실제 경기에서도 효과가 얼마만큼 일어날지 살펴보는 것도 관전 팁입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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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올해부터 주자가 더블플레이를 막기 위해 2루에서 거칠게 슬라이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2루로 뛰던 주자가 병살을 막기 위해 야수를 방해했다고 판단되면 타자 주자 역시 아웃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난해까지는 더블플레이에 나선 야수가 베이스를 스치듯 지나가거나 공을 잡기 전에 발이 떨어지는 '네이버후드 플레이'를 해도 타이밍상 아웃으로 선언되는 경우가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논란을 막기 위해 베이스를 확실하게 밟아야 아웃으로 선언됩니다. 

세 번째로 최근 전국을 뒤덮고 있는 미세먼지에 관한 규정은 강화됐습니다. 초미세먼지가 150㎍/㎥ 또는 미세먼지 300㎍/㎥이 2시간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KBO 경기운영위원이 지역 기상대에 확인 후 경기를 취소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경기 중 비디오판독은 심판 재량에 따라 1차례 더 늘어납니다. 지난해까지 비디오판독은 9회까지 팀당 2차례씩 요청할 수 있고 연장전에 들어가면 1차례 추가 요청이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심판이 스스로 아웃, 세이프를 결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면 직접 비디오판독을 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해 조금 더 명확한 판정을 내릴 수 있게 됐습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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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울잠에서 깨어난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에 앞서 그라운드에서 펼쳐진 10개 구단의 활약에 벌써부터 야구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각 구단 역시 시범경기를 통해 전력을 점검하는 만큼 정규시즌에서 최상의 경기를 팬들에게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이상 이슈체크 조재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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