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한가인 부부의 둘째 임신 소식에 대중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오전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는 탤런트 연정훈의 '내 사랑 치유기' 종영 인터뷰가 진행된 바 있다.

인터뷰에서 연정훈은 아내 한가인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연정훈은 "아내는 (드라마 관련해) 코멘트를 하지는 않는다. 서로의 직업이고 서로의 연기관을 터치할 수는 없는 것 같다"며 "오히려 최고의 모니터 요원은 장모님"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현재 아내가 임신 8개월째다. 출산이 2달 정도 남았다. 저는 걱정보다는 기대가 더 많이 된다"며 "주변에 먼저 결혼해서 아이를 가진 선배님들이 둘째는 꼭 가져야 하지 않냐는 얘기를 많이 하셨다. 아직 낳진 않았지만 건강하게 잘 태어나주면 행복할 것 같다"고 전했다.

또 "둘째 태교는 첫째 때와 똑같이 하고 있다. 할 수 있는 건 다 한다. 태교가 어느 효과가 있는지 잘 모르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첫째는) 책 많이 보고 아빠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것 위주로 했다. 첫째가 질투가 나는지 벌써부터 뭘 하려고 하면 방해를 한다. 나는 첫째 전담이다"라고 고백하며 웃었다.

한편, 연정훈은 '내 사랑 치유기' 이후 OCN 수목드라마 '빙의'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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