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CCTV 관제센터 모니터 요원에게 '딱걸린' 자전거 도둑

경기 남양주경찰서 전경 (연합뉴스 제공)
경기 남양주경찰서 전경 (연합뉴스 제공)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절도범 검거에 결정적 공헌을 한 모니터 요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28일 오후 CCTV 모니터링 근무를 하다 평내호평역 자전거 보관대에서 수상한 행동을 하는 한 남성을 목격했다. 이 남성은 자전거 보관대를 서성이다가 자전거 안장을 뽑아서 자신의 자전거에 끼우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A씨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호평파출소 직원들이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피의자 B씨를 검거했다.

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 희생자 13일 영결식....사고발생 28일 만

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로 숨진 근로자 3명의 합동 영결식이 13일 엄수되며 사고 발생 28일 만이다. 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 유족들은 13일 오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 대전공장 정문 앞에서 합동 영결식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유족들은 이날 오전 한화 측과 장례 및 보상 절차 등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유족 대표 김용동 씨는 "아쉬움이 있는 합의지만 한화의 확고한 재발 방지를 믿고 유족은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반발력 낮췄다더니....새 공인구 첫날 홈런 11개 폭발

시범경기 첫 타석 홈런 치는 박병호 (연합뉴스 제공)
시범경기 첫 타석 홈런 치는 박병호 (연합뉴스 제공)

반발력을 줄인 새 공인구가 첫 시험대에 오른 12일 전국 5개 구장에서는 홈런 11개가 쏟아졌다. 대구에서 열린 kt wiz와 삼성 라이온즈의 프로야구 시범경기 첫날에만 홈런 7개가 터졌다. 삼성 선발 윤성환이 피홈런 4개로 무너졌고, kt 장성우는 시범경기 첫 연타석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가 맞붙은 대전경기에서만 홈런이 없었을 뿐 나머지 구장에서는 모두 큼지막한 포물선이 그려졌다. 키움 히어로즈의 거포 박병호는 이날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 첫 타석에서 대포를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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