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3월 12일)은 각 지역의 장애인 복지 관련 소식이다.
- 각 지역의 장애인 복지 관련 소식
1. 전주시,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책나래 서비스’ 실시 - 전북 전주시
전주시는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 등이 책을 빌리면 집까지 무료로 배달 및 반납을 해주는 '책나래 서비스'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모든 등록 장애인들은 전주시립도서관 소속 송천·완산·평화도서관 등 3곳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국가유공자와 장기요양 대상자도 해당한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책나래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의 접근권 강화와 독서 생활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 옥천군, 국비 45억원 확보해 장애인체육관 건립 등 추진 – 충북 옥천군
충북 옥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에 선정돼 국민체육진흥기금 45억원을 확보해 반다미 체육센터(장애인체육관) 건립 40억 원, 공설운동장 트랙 교체 4억5천만 원, 관성정(국궁장) 지붕 보수 5천만 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군은 이 기금에다 지방비 40억 원을 합쳐 2021년까지 옥천읍 삼양리에 지상 2층·지하 1층 규모(건축 연면적 2천500㎡)의 장애인 전용 체육관을 지을 계획으로 수중 운동치료실, 헬스장 등이 들어선다.
공설운동장과 관성정 보수공사는 올해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체육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늘은 각 지역의 장애인 복지와 관련된 소식을 모아봤다. 정보 및 활동 취약계층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조금 더 시도 차원의 복지와 지원이 많아지도록 노력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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