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3월 12일 화요일의 국제 이슈

▶이란
로하니 이란 대통령, 이라크 방문...양국 우호 부각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2013년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이라크를 사흘간 일정으로 정상방문했다. 로하니 대통령은 이날 첫 일정으로 바르함 살리 이라크 대통령을 만나 양국의 우호를 부각했다.

▶아일랜드
아일랜드 총리, IS 합류 자국민 귀국 허용..."시민권 박탈 옳은 일 아냐"

레오 바라드카르 아일랜드 총리가 11일(현지시간) "아일랜드 시민과 그녀 가족의 시민권을 빼앗아 무국적자로 만드는 것이 옳은 일이거나 특별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이슬람국가(IS)에 합류했다가 시리아에 억류된 자국 여성과 두살 된 자녀의 귀국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영국
英, 브렉시트 18일 남기고 EU와 합의안 보완하기로

영국이 오는 29일 예정된 브렉시트까지 불과 18일을 남겨두고 유럽연합(EU)과 기존 합의안을 보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는 영국이 '노 딜'(no deal) 브렉시트가 발생할 경우 양측 모두 타격이 불가피한 만큼 그동안의 이견을 서둘러 마무리한 셈이다.

▶캄보디아
캄보디아 총리, 사형제 부활 검토 철회 "도덕과 교육 강화해야"

지난 10일 미성년자 강간 사건 근절을 위해 사형제 부활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던 훈센 캄보디아 총리가 11일(현지시간) "헌법을 개정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대신 도덕과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라며 사형제 폐지 검토 발언을 거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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