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인도, 사고기종 ‘보잉기’ 운항에 1천시간 경력 조종사 투입

(사진_연합뉴스 제공)
(사진_연합뉴스 제공)

인도 정부가 최근 추락사고가 이어진 미국 보잉의 '737-맥스(MAX)8' 여객기 운항에 1천시간 이상 경력의 베테랑 기장을 투입하기로 하는 등 안전 강화 조치를 도입했다. 인도 민간항공국(DGCA)은 11일 오후 자국 항공사에 B737-맥스8 여객기 운용시 1천시간 이상 운항 경력을 가진 조종사와 500시간 이상 경력의 부조종사를 배치하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인도 PTI통신 등이 12일 보도했다. 경력이 풍부한 승무원을 투입해 기기 오작동 등 돌발 사태에 대비하게 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중국, 인도네시아처럼 당장 해당 여객기의 운항은 중단시키지 않기로 했다.

보일러 신설·교체 시 친환경만 허용

1급 발암 물질인 미세먼지를 줄이고자 앞으로는 전국 주택에 친환경 보일러만 설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환경부에 따르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소위원회를 열어 친환경 보일러 설치 의무화 규정 신설 방안을 논의한다. 미세먼지가 '사회 재난'으로 규정되는 만큼 법안 통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은 가정용 보일러의 대기오염 물질 배출억제 기준 등을 신설했다. 개정안은 새로 설치되거나 교체되는 가정용 보일러를 공급하거나 판매하는 자는 친환경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가정용 보일러를 공급·판매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한다.

한중, 동물용의약품 산업발전 협력

한중 검역 당국 양해각서(농림축산검역본부 제공)
한중 검역 당국 양해각서(농림축산검역본부 제공)

농림축산검역본부는 11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수의약품감찰소와 한·중 동물용의약품 품질 향상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검역본부가 지난해 9월 양국의 동물용의약품 산업발전을 위한 정보교류와 공동연구 등을 중국 측에 제안한 후 협의를 거쳐 성사됐다. 양국 검역 당국은 앞으로 동물용의약품 관리제도, 평가, 검정, 검사기법 등의 부문에서 정보교류와 공동연구를 할 계획이다. 신약과 생약제제에 대한 평가와 기술교류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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